【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가 시행 5년이 되도록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예산 집행액은 2020년 1억, 2021년 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일명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건강 주치의 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일반 건강관리 또는 주 장애관리 건강 주치의로 등록해 중증장애인에게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관리를 지속‧포괄적